인천시, 해빙기 방조제 등 농업기반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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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해빙기 방조제 등 농업기반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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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 약화 우려...안전사고 예방 및 영농기 시설 이용불편 해소
지석방조제 전경
지석방조제.

인천시가 해빙기를 맞아 저수지, 방조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 점검에 착수한다.

인천광역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3월말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자체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매년 해빙기를 맞아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사고에 사전대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위치한 저수지(52개소), 방조제(114조)와 길상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장(13개소)등 총179개소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저수지와 방조제 석축의 유실, 배수갑문과 방수로의 박리현상 여부, 취수부로와 통관의 토사퇴적 정도 등에 대해 현장점검할 계획이다.

참고로 박리현상은 풍화작용의 한가지로, 암석이 얇은 껍질처럼 한 겹씩 벗겨지는 현상이다. 취부수로는 필요한 물을 끌어오는 곳(장치)을 가리킨다.

고려저수지 전경
고려저수지.

시는 지난해에도 저수지(48개소), 방조제(114개소),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장(17개소)등 총 179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 장애물들을 철거보완 조치 등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예방 하는 성과를 이뤘다.

강승유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해빙기(3월)와 우기철(5월)등 정기 점검을 통해 수리시설에 침하, 사면붕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관내 농업생산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영농기 시설이용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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