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학교의 방역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전담방역인력 등 대체인력을 지원하고, 교육부-교육청-교육지원청 간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해 새 학기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부는 3일 ‘오미크론 대응 새 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 조치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발표, 교육부-교육청-교육지원청 간 긴급대응체계가 구축돼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과 함께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비상점검지원단을 운영하고, 핫라인 구축을 통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새 학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자체조사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대응팀 총 256개팀 1282명으로 구성해 가동하고 있다.
특히 학교 방역 전담인력으로 7만 3056명을 채용하고 (전문)대학 간호·보건계열 학생 방역인력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4일에는 신속항원검사도구 1300만개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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