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소방관 달력 수입 1억원 전액 기부
스크롤 이동 상태바
몸짱소방관 달력 수입 1억원 전액 기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작년 11월 9일 출시한 2022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의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이 한림화상재단에 전달돼 저소득 화상환자 지원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2022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판매수익금, 민간기업 기부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등을 합쳐 총 1억7백만 원이다.

달력 제작에는 17명의 현직 소방관과 오중석 사진작가, GS리테일, 에셈컴퍼니, 두핸즈가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작년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협업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저소득 화상 환자 돕기를 이어가자는데 뜻을 모아 제작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달력 디자인, 제작, 배송 등은 에셈컴퍼니, 두핸즈가 담당했고 판매 및 홍보에는 GS리테일, 텐바이텐이 참여했다.

기부금 조성에는 달력을 구매한 많은 시민들의 응원과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및 한강성심병원, LG트윈스 구단 등이 동참 했다.

특히 LG트윈스 구단 소속 고우석 선수는 2021시즌 1세이브당 달력 20개 기부 이벤트로 참여했고 방화복 업사이클링 업체인 119레오도 합동 홈쇼핑 도네이션 이벤트에 참여해 달력 사업 홍보에 기여했다.

기부금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별도 전달식 없이 사회복지법인인 한림화상재단으로 전달됐으며 저소득 화상 환자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림화상재단에 따르면 그동안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을 통해 한림화상재단이 지원한 화상 환자는 총 209명이다.

수혜자들은 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중증화상환자들로 달력 사업이 시작된 2015년부터 선정됐다.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지난 8년간 9만5천250부가 판매됐고 수익금 및 기부금 등 총 8억8천여만 원이 조성돼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돼 왔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저소득 화상 환자 지원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소방은 우리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소임을 다하면서 더불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계속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