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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4일 재정경제부 확대 간부회의에서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대응방안과 관련, 지금은 거시정책을 조정할 상황은 아니며 미시적으로 불안요인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
권 부총리는 이날 오전 재경부 국장급 이상 간부가 참석하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경제상황을 점검, 이같이 주문했다.
그는 “최근 국제적으로 경기, 물가, 유가 등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며 “선진국들의 적극적인 대응책 시행과 G7 회의 등을 통해 국제적인 공조가 강화될 예정이어서 환율과 금리도 점차 안정되는 방향으로 움직여 나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내적으로도 물가상승 및 기업 활동지수 하락 등 부정적 측면도 있지만, 산업생산이 12%대를 지속하고 있고, 수출은 17%의 증가를 지속하고 있으며 소비수준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 등 긍정적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생산·수출·소비 호조…긍정적 측면도 있다”
그는 이어 “이런 점을 종합적으로 보면 아직 거시정책을 조정할 상황은 아니다”며 “다만 미시적으로 불안요인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물가와 관련해 그는 “최근 가격급등 품목을 중심으로 담합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공급확대 등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규제완화 기대감이 확산되는 경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기대수준을 적정수준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런 관점에서 정책기조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미 FTA와 관련해 “정치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국회비준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한미 FTA 체결은 우리 경제의 경쟁력 제고와 세계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FTA를 담당하는 간부들뿐만 아니라 모든 간부들이 한미 FTA 체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기에 국회비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노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환기에 현안업무 소홀함 없도록”
한편 재경부 조직개편·직재개편안이 지난 1일 예산처와 합의하에 단일안이 제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권 부총리는 직원들이 막연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간부들의 세심한 배려를 주문했다.
그는 “조직의 발전적인 미래를 함께 모색한다는 자세를 가지고 법률이 규정하는 역할과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설 연휴 등 근무기강이 해이해지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요청하면서 “각 실국별로 소관업무와 관련해 전환기에 꼭 해야 할 현안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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