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 첫날 2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5일 VOA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건부는 24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영토를 공격해 이날 57명이 목숨을 잃고 16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그러면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의료 기관에 대한 재훈련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러시아는 공습 첫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지상 군 시설 수십 곳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지상 군 시설 74곳에 대해 공습을 가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엔 공군에 소속된 11개의 비행장과 3개의 사령부, 우크라이나 해군 기지, 18개의 레이더 기지 등이 포함됐다고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밝혔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이어 러시아의 공습은 우크라이나의 민간 도시와 사회 시설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또 러시아의 전투 헬리콥터와 4대의 바이락타르 TB2 무인기가 공격을 받아 격추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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