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사가 함께 자체적으로 실시해 17일 발표한 대선 후보 4자 대결 조사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 중 야권 단일 후보로 누가 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으로 측정한 ‘경쟁력’ 문항에서 윤 후보가 59%로 안 후보 24%를 두 배 이상 차이로 앞섰다.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 중 야권 단일 후보로 누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도 윤 후보(43%)가 안 후보(36%)를 7%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한편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윤 후보 48%, 이재명 후보 32%였다. 지난 주 조사에선 윤 후보 43%, 이 후보 14%로 차이가 9%포인트였지만 이번 주엔 16%포인트 차이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16일 전국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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