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및 교체를 지원하는 ‘2022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대기환경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1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3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교체비의 90%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예산 17억 원으로 34개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지원했다.
지난해와 달리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이 추가되어, 올해에는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비, 저녹스버너 설치비, IoT 측정기기 부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사업장은 오는 3월 11일까지 진주시 환경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진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기배출허용기준 강화 등으로 방지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비용 부담을 덜어 줄 것”이라면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많은 사업장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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