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은 1일 페이스북에서 “설날에 들어온 심상치 않은 여권 심층부의 움직임은 네 가지”라며 그 내용을 소개했다.
장 이사장은 “첫째는 이미 여권 심층부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승산 없는 카드로 보고 있다는 점이고 둘째는 이 후보의 교체설은 그가 스스로 사퇴하지 않는 한 인위적, 강제적 교체작업을 시도하지 않겠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셋째로, 대선 패배 후에 여권 내부로부터 새로운 정계개편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단, 문 대통령은 어떤 경우에도 여권 내부의 정계개편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 네 번째는 “대선 패배 후에 민주당은 '이재명의 민주당'이 와해되고 다시 호남기반 세력과 친문 세력들이 주축이 되어 당권을 유지할 계획이라는 후문”이라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민주당 현역 의원들 상당수는 지금 대선 활동을 중단했고 이들 대부분은 6월 지방선거를 목표로 뛰고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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