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Q 430 허경영 과연 살아 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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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Q 430 허경영 과연 살아 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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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지법 오전 10시 30분 영장실질 심사

^^^▲ 경제공화당 허경영 총재경제공화당 허경영 총재가 자신의 싸이월드에 올린 사진으로서 지난 대선 기간 중 유권자와 악수를 하면서 지지를 호소하는 장면^^^
"I Q 430 허경영 과연 살아 날 수 있을까?"

"영장 실질전담 판사 I Q 430이라고 주장하는 허경영 경제공화당 총재와 구속여부 놓고 한 판 신경전을 펼쳤다.

지난 21일 공직선거법위반 및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의 결혼설 등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 그리고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허경영(58ㆍ경제공화당)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23일(수) 오전 10시40분 서울 남부지법에서 열렸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허경영 총재는 "자신을 음해하려는 음모론일뿐 자신은 박 전 대표를 음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한적이 없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서울 목동 남부지법에 변호인과 일부 지지자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허 총재는 김선일 영장전담판사의 심리로 1시간 남짓 심사받는 동안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장 실질심사를 마친 허 총재는 기자들에게 "나는 당에서 대통령 후보로 추대한 것일뿐 모든 당원들의 행동을 하나하나 책임질 수는 없다"며 "검찰에서 모 주간지와의 인터뷰 내용과 동영상 등을 증거물로 제시했지만 이 모든 것들이 사실과 다르다"며 선거법 위반 혐의를 부인했다.

박 전 대표와의 결혼설 유포에 대해서도 허 총재는 "결혼설도 자신이 직접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이야기가 나온 것"이라며 "대통령이 된다면 박 전 대표에게 청혼할 생각은 있었지만 그건 이성으로서가 아닌 내가 존경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었기에 결혼할 의사가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허 총재는 "자신을 음해하려는 무리들이 제3의 사건을 희석시키려고 일을 꾸민 것 같다"고 음모론을 제기하고 "재판을 받을 권리는 있지만 구치소에서 재판을 받을 수는 없다"며 불구속 수사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에 서울 남부지법 김선일 영장전담판사는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에나 결정될 것 같다"고 말해 IQ430과 영장 전담 판사건의 심리전과 그 판결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이다.

허경영 경제공화당 총재는 "검찰의 영장실질검사 방침이 언론을 통해 전국에 알려지자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자청 "자신은 무죄를 증명할 수 있는 모든 증거자료를 검찰에 제출한 상태고 모든 증거가 너무나 명백하다"며 영장실질심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잇다.

허 총재는 또 "검찰이 나를 죽이려고 한면서 나는 그 검찰을 죽이겠다"고 말한 바 있어 오늘 늦게 법원이 어떠한 결론을 내릴 지 네티즌들의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허 총재는 지난 대선 기간 중 무가지 신문에 자신을 찬양하고 과장하는 내용의 홍보성 기사를 내고박근혜 전 대표와 자신과의 결혼설 등을 내주면 신문사 운영자금으로 2억원을 주겠다며 발행인을 상대로 회유했다는 의혹 등 허위사실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은 바 있으며 지난 21일 검찰에 의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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