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상동주민센터와 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휴일을 마다하고, 설 명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뜻을 모았다.
주민센터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8명은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손수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내장상동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매년 명절마다 나눔 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한상민 동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모두가 뜻을 모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게 될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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