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하늘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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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만남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 김기영 기자^^^
21일 오후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제작: CJ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3년째 방송프로덕션에서 신파 '휴먼다큐'를 찍고 있는 송수정PD(전지현 분). 억지 눈물과 감동으로 동정심에 호소하는 프로그램에 신물이 난 그녀는 차라리 '동정심 없는 아프리카 사자'를 찍겠다며 밀린 월급 대신 회사 카메라를 챙겨 나온다.

그러나, 난데없이 아프리카 촬영은 취소가 되고, 업친 데 덮친 격으로 카메라까지 날치기 당한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하와이언 셔츠의 남자가 도둑을 쫓아 카메라를 되찾아준다. 그는 악당이 머리 속에 넣은 크립토나이트 때문에 초능력을 쓸 수 없다는, 자칭 슈퍼맨이라고 주장하는 사나이다.

이 날 시사회는 무대인사와 영화 시사에 이어 황정민, 전지현, 정윤철 감독이 참석한 간담회가 마련되었다.

^^^ⓒ 김기영 기자^^^
극중 쌩얼 클로즈업에 대해 전지현은 "촬영장의 유행어가 '완전xx'를 줄인 '완x' 였다"며, "쌩얼로 촬영할때는 완전좋음였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완전후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기 없는 얼굴이 감정이 거짓없이 진실되게 표현된 것 같아 좋다"며, "결국 영화를 보고 나서는 완전잘됨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여배우들이 쌩얼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 것 같다"며, "메이크업이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내가 이쁘다는 것은 아니다. 평소에도 화장을 잘 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걸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시사 후 소감에 대해 전지현은 "영화에 최선을 다했다"며, "좋은 영화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판단은 관객들께서 하시는 것이지만 현재에 만족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다큐멘터리PD역에 대해 전지현은 “정민 오빠를 통해 느끼는 법을 배웠다"며, "감독님이 가야 할 길을 일러줘서 그 길을 따라갔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걸을 수도 있구나 새롭게 배웠다"며, "연기하는 제 자신을 돌이켜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렇다고 전작에서 열심히 안 한건 아니다”며, “관객과 같이 살아가는 배우로 조금 성숙해졌다"고 덧붙였다.

^^^ⓒ 김기영 기자^^^
황정민은 슈퍼맨 역에 대해 "극중 배역은 정상은 아니다"며, "하지만 따뜻한 감성을 가진 한 남자를 연기하는게 포인트였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를 회상하는 부분에서 정상인의 연기를 해야 했다"며, "두 캐릭터를 오가는데 어려움을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극중 슈퍼맨이 남을 돕는 다는 설정이 있는 것에 대해 황정민은 "관객들에게 좋은 일을 강요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을 수 있다"며, "그런 부분은 받아들이는 관객에 따라 여러가지 해석이 나올 수 있을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타인을 도우며 살아야 된다는것을 메시지로 삼고 있으니 다행이다"라고 설명했다.

가장 어려웠던 점에 대해 황정민은 "내가 슈퍼맨이라고 믿는 것이었다"며, "슈퍼맨의 정체가 밝혀지는 부분 부터 연기하기가 편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 역시 만만치 않았다"며, "정상인과 슈퍼맨의 감성을 가진 두 인물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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