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손바닥으로 증거 가릴 수 없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검찰 손바닥으로 증거 가릴 수 없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계 동의자는 구속하고 설계자는 “못 본 척”?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19일 페이스북에서 “정영학의 녹취록이 세상 밖으로 나왔고 화천대유 김만배가 어둠 속에서 한 일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순일 전 대법관 등 자신의 지인들로 ‘사설 로펌’을 구성했고 이 로펌이 이 후보의 무죄 재판을 이끌어 냈다”며 “수시로 성남시 공무원들을 접대하고 골프 친 사실도 담겨 있으니 아수라의 검은 풍경이 적나라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원 전 지사는 “지난해 9월 이 녹취록을 확보한 검찰은 이제야 겨우 성남시 의장 한 명을 구속했을 뿐”이라며 “설계의 동의자는 구속하고 설계하신 그분에 대해서는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있다”고 꼬집었다.

원 전 지사는 “증거가 가리키는 길을 가는 것이 검찰”이라며 “검찰 수뇌부의 손바닥으로 증거를 가릴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즉각 사건의 몸통으로 직진하라”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요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