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3D프린팅 기술 활용 환자맞춤형 인공무릎관절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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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 3D프린팅 기술 활용 환자맞춤형 인공무릎관절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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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는 환자맞춤형 수술기구(Patient-Specific Instrument, PSI) 관련 특허 4건을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허출원 세부내용은 인공무릎관절 시술용 환자맞춤형 핀 가이드, 해부학적 이론 기반 하지정렬 확인부를 포함한 인공무릎관절 전치환술 시술용 환자맞춤형 핀 가이드, 최소침습식 인공무릎관절 전치환술 시술용 환자맞춤형 핀 가이드, 컴퓨터 보조 수술을 이용한 인공무릎관절 전치환술에서 시상면 측상 과신전 되는 문제를 방지하는 수술 계획 설계 방법 등 관련 세부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기업들이 특허를 침해할 수 없도록 준비해서 출원을 진행했다.

환자맞춤형 인공무릎관절 전치환술은 퇴행성관절염 환자 개개인의 무릎 컴퓨터단층촬영(Computer Tomography, CT) 영상을 3차원으로 복원한다. 이어 생체역학적 분석을 통해 최소의 골 절제와 최적의 치환물삽입이 가능하게 하는 수술 기법이다.

해당 수술법은 기존 고식적인 인공무릎관절 전치환술과 달리 3D 프린터를 이용한 PSI를 사용해 수술 오차범위를 최소한다. 로봇 수술(Robot-Assisted Surgery)이나 자동항법장치를 이용한 수술(Navigation-Assisted Surgery)과 대등한 결과를 보일 만큼 수술의 정확도가 높다.

더불어 기존 고식적인 수술법에 비해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에 차이가 거의 없으며, 특히 과거 골절 수술 병력이나 외상으로 인한 변형이 있어 기존의 고식적인 수술법을 적용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도 사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불필요한 수술 과정을 생략하고 수술 시간을 단축시키므로 그에 따른 합병증 발생률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PSI를 이용한 환자맞춤형 인공무릎관절 전치환술은 이미 미국 및 유럽지역에서는 상용화된 기술이지만 국산화율이 매우 낮아 국내 환자들에게 적용하기엔 지리적, 시간적 제약뿐만 아니라 제도적, 기술적 한계가 존재했었다.

셀루메드는 대학병원 의료진들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PSI가 가진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며 해결했다. 수술을 집도하는 임상의의 관점에서 수술의 안정성과 정확도를 높여 향상된 임상적 결과와 환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회사의 주력 사업군이 mRNA생산효소, 재조합골형성단백질, 인공무릎관절사업군이 있는데 각 분야별로 연구개발 경쟁력 및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고령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인공무릎관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다국적 기업과 경쟁해 아시아 및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인공무릎관절의 보급을 위해서 최고의 대학병원들의 의료진과 연구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PSI를 이용한 환자맞춤형 인공무릎관절 전치환술의 의미 있는 연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다양한 정형외과 의료기기 제품군의 환자맞춤형 임상적 솔루션을 제공하며 더 나아가 로봇 수술의 보급화를 통해 누구나 최상의 첨단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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