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5일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번 발사와 관련해 발사 원점과 고도 등 구체적인 제원에 대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사는 북한의 신년 첫 무력시위다. 북한은 작년 10월 19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발사 실험에 성공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합참은 이어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 발사체를 발사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다"라고 밝혔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일본 해상보안청도 이날 오전 “북한에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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