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정문홍 회장-김대환 대표, 2022년 첫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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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정문홍 회장-김대환 대표, 2022년 첫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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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앤정TV, 2022년 첫 방송에서 파이트클럽 대진과 권아솔 깜짝 전화 인터뷰 진행
킴앤정TV, 2022년 첫 방송에서 파이트클럽 대진과 권아솔 깜짝 전화 인터뷰 진행

로드FC 정문홍 회장과 김대환 대표가 킴앤정TV를 통해 2022년 첫 인사를 했다.

4일 로드FC 공식 온라인 채널에 킴앤정TV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번 편은 새해 인사와 18일에 개최되는 아프리카TV-로드FC 리그 (ARC 007) 대진에 관한 내용들로 채워졌다.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파이트클럽에 출연한 설영호(27, 이천MMA)과 우치하 송(24, 아카츠키/딥앤하이)의 대결이다. 대진이 공개된 후 일부 팬들은 ‘설영호에게 우치하 송을 떡밥으로 줬다’고 표현하고 있다.

대진에 대해 정문홍 회장은 “나에게 인스타 메시지가 오더라. 우치하 송하고 설영호 경기가 말이 되냐고. 우치하 송은 파이트클럽에서 계속 졌던 사람 아니냐. 들어보니까 팬들의 입장에서 맞기는 맞더라. ‘설영호한테 우치하 송을 떡밥으로 준 거 아니야’며 우치하 송을 평가절하를 했는데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우치하 송이 이런 말을 듣고 분발해서 열심히 싸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환 대표는 “저희는 무리하게 한쪽에 떡밥을 주는 매치업은 짜지 않는다. 이 부분도 설명을 드리면, 설영호 선수가 보시기에 카리스마가 있고 더 세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치하 송이 MMA 경험이 되게 길고, 체중도 많이 나간다. 그래서 이 경기를 무제한급으로 했을 때 오히려 설영호 선수가 말은 피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시합으로 갔을 때는 체중을 따지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런데 흔쾌히 허락해줘서 되게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둘 다 운동을 같이 해본 사람의 입장으로서 파이터로서 타고난 재능쪽은 설영호 선수가 더 있다. 우치하 송도 그걸 알고 있을 거다. 근데 생각보다 우치하 송이 체력도 좋고, 되게 끈질기다.”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소개된 매치업은 손지훈(27, 쎈짐)과 이길수(24, FREE)의 대결이다. 레슬러와 복서의 대결로 파이트클럽에서 이미 한 차례 맞붙은 바가 있다. 당시 손지훈의 뛰어난 레슬링 실력으로 이길수를 꺾었다.

김대환 대표는 “(이길수는) 맞짱의 신 때부터 정문홍 회장님의 눈을 사로잡았고 정 회장님뿐만아니라 많은 관계자들의 기대를 받았다. MMA가 싸움이라는 측면에 가깝다고 봤을 때 주먹이 일단 빠르고 그렇게 잘나가면 눈에 띌 수밖에 없다. 이번에 어떨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개한 파이트클럽 대진은 이성원(22, 마이티 짐)과 이준모(24, FREE)의 경기다. 김대환 대표는 “이준모 선수와는 아직 운동을 못 해봤는데, 이성원 선수하고는 두 번 정도 했었다. 상당히 투지 좋고 파이트클럽에서 보여준 모습 그대로 끈질기다. 그래서 이준모 참가자도 제 기억에 체격에서 밀리는 모습은 있어도 포기하는 모습은 한 번도 안 나와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트클럽 대진에 대해 이야기한 후 김대환 대표는 권아솔과 설영호의 최근 설전에 대해 말을 꺼냈다. 설영호가 권아솔을 다음 상대로 지목하자 권아솔이 “아직 데뷔도 하지 않았으니 태어나지 않은 거다. 자궁 파이터”라며 맞받아친 일이다.

설영호는 영상으로 권아솔의 언급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김대환 대표는 “(설영호의) 태도 자체가 권아솔 선수님 왜 이렇게 민감하게 받아들이냐, 그러지 마라 진정하시라, 자기 열심히 하겠다. 이런 식으로 영상을 올렸다.”며 “권아솔 선수가 되게 센 독설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레벨은 다르다. 넌 아직 시작도 안 했고, 태생도 안 된거고 나는 베테랑이다 이런 거는 확실히 좀 얘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전화 인터뷰도 진행했다. 권아솔에게 직접 근황을 들으며 설영호와의 설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 애기들을 우선 유치원에 보내고 카페와서 책을 좀 읽고 있고 별다른 근황은 없다. 어머님들이 굉장히 바쁘신데, 어머님들 하고 비슷한 일상을 살고 있지 않나.”라며 근황을 전한 권아솔은 “코로나 시국에 격투기 대회도 많이 없고, 로드FC가 좀 조용하지 않나. 파이트클럽이라는 작품을 만들면서 흥행을 했기 때문에 거기서 자궁파이터 설영호가 탄생을 했으니까 또 그거를 짊어지고 나가는 설영호 선수가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에 작은 메시지를 남겼다.”고 말했다.

설영호의 영상을 봤는지 묻자 권아솔은 “다 보지는 못했다. 설영호가 담배 피우는 거 밖에 못 봤다. ‘이 XX 뭐지?’ 이 생각밖에 안 들었다. 경기는 개싸움 하는데 이겼다고 하길래 ‘뭐 깡이 좋은가보다, 싸움 좀 했나 보다’ 그 생각을 했다. 그렇게 운동한 것 같지는 않더라. 조금 배웠나? 이 정도.”라고 답했다.

한편 아프리카TV-로드FC 리그 (ARC 007)은 18일 오후 6시에 경기가 시작되며,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된다.

[ARC 007 / 2022년 1월 18일 오후 6시 아프리카TV 생중계]

[무제한급 설영호 VS 우치하 송]

[무제한급 배동현 VS 정호연]

[-63kg 계약체중 손지훈 VS 이길수]

[-75kg 계약체중 이성원 VS 이준모]

[-70kg 라이트급 최지운 VS 권민우]

[-70kg 라이트급 김의종 VS 세르게이 림]

[-68kg 계약체중 이정현 VS 김진국]

[-61.5kg 밴텀급 이신우 VS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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