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향 제5대 상임지휘자 송유진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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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향 제5대 상임지휘자 송유진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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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립예술단(단장 최돈선)은 3일자로 지휘자 송유진을 춘천시립교향악단의 제5대 상임지휘자로 위촉했다.

 지난 21년 08월 춘천시향의 상임지휘자 선발을 위한 공개 채용을 실시하였으며, 총 28명의 지원자를 접수하여 1차 서류 및 동영상 전형, 2차 실기 전형, 3차 최종면접 전형을 거쳐 지난 9월 송유진 지휘자를 춘천시립교향악단 제5대 상임 지휘자로 최종 확정하였다.

 상임지휘자 송유진은 예원학교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기악과 (전공 트럼펫)를 수학하였으며, 1996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전설적인 지휘자 ‘일리야 무신’의 추천으로 동 음악원 지휘과에 입학, 러시아 출신의 지휘자 ‘빅토르 페도토프’와 함께 본격적인 지휘공부를 시작하였다.

 러시아의 유학 기간 중 ‘표트르대제국제지휘학교’와 ‘비엔나뮤직세미나’에 참가하여 각각 1위 입상과 함께 제47회 브장송 국제 지휘콩쿠르 결선에 진출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며 이러한 경험들이 발판이 되어 21세에 ‘에르미타주 카메라타’를 이끌고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의 말릐홀에서 성공적인 연주를 가지며 그 역량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한국지휘자로서는 최초로 세계3대 박물관인 ‘예르미타쥐’의 설립기념 연주회에 초청 받기도 하였다.

 지난 2005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의 Diploma와 최고 연주자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하여 KBS교향악단과 함께 성공적인 국내 데뷔무대를 가졌다. 그 밖에도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 및 중앙대학교와 영남대학교 등 대학에서 후학양성에도 힘을 쏟으며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쳐오던 중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울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하였다.

 지휘자 송유진은 “춘천시민 그리고 춘천시향을 사랑해주시는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상임지휘자로서의 첫 인사를 드리게 되어서 감사하다. 제가 수학하며 배운 음악적인 경험과 다양한 레퍼토리 구성을 통해 관객 여러분들에게 완성도 높은 연주회를 선사할 것을 약속드리며, 또한 춘천시향의 발전을 위하여 단원들의 기량향상에도 열정을 다 할 것이다. 변화되는 춘천시향을 위해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춘천시립교향악단의 첫 연주 일정으로 오는 1월 20일(목) 저녁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2 신년음악회를 개최하며, 송유진 상임지휘자 취임 기념 음악회로 진행 될 예정이다.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재)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 (www.cc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문의는 033-259-5869 춘천시립예술단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춘천시립교향악단 제5대 상임지휘자 송유진 프로필

불같은 열정, 치밀한 기획력 그리고 순수한 사명감이 돋보이는 지휘자 송유진은 어린 시절 TV에서 카라얀과 번스타인의 연주를 보고 음악에 매료되어 6세때 피아노를, 12세부터는 트럼펫을 배우기 시작해 예원학교 입학(사사 이강일, 안희찬)하였고 재학 중 러시아로 유학하여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기악과(전공 : 트럼펫) 수학하였다. 1996년 세계적 명성의 전설적인 지휘교수 일리야 무신(Iliya Musin)의 추천으로 동음악원 지휘과에 입학 후 빅토르 페도토프(Victor Fedotov)와 함께 본격적인 지휘공부를 시작하였다.

음악원 재학 중 ‘표트르대제국제지휘학교’와 ‘비엔나뮤직세미나’에서 각각 1위 입상과 제47회 브장송 국제 지휘콩쿨 결선에 진출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이러한 경험들이 발판이 되어 21세에 Camerata of Hermitage을 이끌고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의 말릐홀에서 성공적인 데뷔연주를 가졌는데 이 때 지휘자로서 역량과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어, 매 시즌 정기 공연과 러시아 순회 연주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었으며, 이 후 활동 무대를 루마니아, 모스크바, 부다페스트 등지로 넓혀 한국지휘자로서는 최초로 세계3대 박물관인 '예르미타쥐(Hermitage)'의 설립 기념 연주회에 초청받기도 했다.

발레와 오페라에도 많은 관심을 가진 송유진은 2001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오페라 스튜디오에서 차이콥스키의 '예브게니 오네긴’으로 오페라 지휘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Wien, Dresden, Chigiana(Siena)의 마스터 클라스에서 Sir Colin Davis, Kurt Masur, Jorma Panula, Yuri Ahronovitch, Lothar Zagrosek, Yuri Simonov에게 사사 받으며 연마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2005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음악원의 Diploma와 최고 연주자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 후 KBS 교향악단과 함께 성공적인 한국 데뷔무대를 가졌다.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St.Petersburg Academic Phiharmonic Orchestra(구 레닌그라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Tatarstan National Symphony Orchestra, St.Petersburg State Capella Orchestra, Camerata Of Hermitage, Oradea Philhamonic Orchestra, Budapest Summer Festival Orchestra, KBS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충남도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 등을 지휘하였다. 동시에 다양한 연주 활동과 더불어 중앙대학교, 영남대학교, 동아대학교 등의 대학 및 대학원의 외래 교수와 겸임 교수로서 교육 경력도 쌓았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울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 역임하였고 2022년 1월부터 춘천시립교향악단 제5대 상임지휘자로 위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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