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에 파견된 문화관광부 모 국장의 ‘언론사 간부 성향조사 지시’ 파문은 개인적인 돌출행동이라며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 ||
강승규 인수위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한 언론이 최근 논란이 된 언론사 간부 성향파악 보도가 인수위 또 다른 전문위원이 공모했다는 보도를 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혀둔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부대변인은 “현재 인수위 내에는 문화담당 전문위원이 박 모 위원과 또 다른 전문위원 등 모두 2명으로 또 다른 전문위원은 박 모 위원을 추천할 위치에 있지 않고 또 박 모 국장을 이전에 알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또 다른 전문위원은 지난 1월 1일 첫 출근을 했는데 박 모 위원이 문화부 담당 직원에게 메일을 보낸 시간이 1월 2일 새벽 1시 40분으로 이러한 성향 파악을 지시 또는 공모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강 부대변인은 “박 국장 본인 스스로도 독자적으로 한 일임을 인정하고 있다”며 “이번 보도는 인수위 전체는 물론이고 해당 특정 전문위원 개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으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또 이를 인용 보도할 경우에도 함께 법적 책임을 져야함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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