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이 ‘제36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 우수작품을 내년 1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전시되는 작품은 올해 11월 19일부터 12월 15일까지 비대면으로 열린 제36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31개교 216명 참여)에서 선정된 사비으뜸상 1점, 사비버금상 5점, 사비솜씨상 18점, 사비꿈나무상 36점 등 총 60점이다.
사비으뜸상(문화체육부장관상)은 ‘부여 능산리사지 석조사리감’을 그린 부여 구룡초등학교 4학년 이서윤 학생이 수상했으며, 사비버금상(충남도지사상)은 부여 백제초등학교 6학년 장혜주, 사비버금상(충청남도교육감상)은 백제초등학교 5학년 이혜인, 사비버금상(공주교육대학교총장상)은 논산 내동초등학교 3학년 서희우, 사비버금상(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상)은 부여초등학교 2학년 이시현, 사비버금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은 부여초등학교 1학년 박영현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립부여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초등학생들의 꾸밈없는 밝은 마음과 거침없이 표현된 문화재를 소재로 한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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