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상배(李相培) 정책위의장은 10일 '공적자금에 대한 국정조사는 더이상 미룰 수 없다'며 '민주당이 계속 국정조사 일정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달 중 한나라당 단독으로라도 국정조사계획서를 처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공적자금 투입및 관리부실로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고, 손실분에 대한 국고부담이 불가피한 만큼 국회차원의 원인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이 내주 열리게 될 총무회담에서도 국정조사 실시문제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에는 한나라당 단독으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이규택(李揆澤) 총무는 '민주당이 계속 총무회담을 기피하고 있다'며 '내주 초까지 결론이 안나면 16일 한나라당 단독으로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하고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인배(林仁培) 수석 부총무도 '공적자금 국정조사는 예보채 차환발행동의안 및 총리 인사청문과 연계해서라도 반드시 관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nal@yna.co.kr
이 의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공적자금 투입및 관리부실로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고, 손실분에 대한 국고부담이 불가피한 만큼 국회차원의 원인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이 내주 열리게 될 총무회담에서도 국정조사 실시문제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에는 한나라당 단독으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이규택(李揆澤) 총무는 '민주당이 계속 총무회담을 기피하고 있다'며 '내주 초까지 결론이 안나면 16일 한나라당 단독으로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하고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인배(林仁培) 수석 부총무도 '공적자금 국정조사는 예보채 차환발행동의안 및 총리 인사청문과 연계해서라도 반드시 관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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