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지엠솔루션 농업회사법인 김산 대표는 27일 지역 내 저소득층과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옹동면에 전달했다.
김산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옹동면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지역 소외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감곡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영배)는 지난 24일 감곡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김영배 협의회장을 비롯해 48명의 이장이 활동하고 있는 감곡면 이장협의회는 매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부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북면 면민의 날 제전위원회(위원장 강만수)는 면내 대학생 중 학업, 봉사, 인성 등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5명을 선발해 장학금 100만원 씩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북면 출신 출향인 ㈜코튼클럽 김보선 대표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장명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재산)도 연말연시를 맞아 장명동 주민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이웃돕기에 힘을 보탰다.
박재산 회장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에 놓인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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