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어린 전복 82만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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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린 전복 82만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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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 조성 통해 지속 생산 가능한 어장환경 조성

포항시는 지난 9일, 15일, 16일 사흘 간 전복종자 82만 마리를 지역 어촌계 마을어장 32개소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복 방류는 마을어장 자원증강과 어업인 고소득 창출을 위해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비 약 5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생존율이 높고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인 전복종자 82만 마리 구입 및 어장관리가 우수하고 전복 성장에 적합한 지역 어촌계 마을어장 32개소에 방류했다.

방류 전 전복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방류지역 어촌계 마을어장에서 전복의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등을 제거했으며, 어촌계 소속 해녀 및 잠수부가 암초가 많고 해저먹이가 풍부한 곳에 안착시켜 전복이 잘 적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아울러,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전복은 도내 경주, 영덕, 울진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종자들로, 1~2년 성장 후 상품으로 출하됐을 때의 경제적 효과가 약 3배에 달할 것으로 추정돼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시민 먹거리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민 소득증대 및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고부가가치 품종을 지속 방류할 계획”이라며, “방류효과 증진을 위해 어업인 역시 수산자원 조성과 연안어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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