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대선전후 盧정권의 “新 北風”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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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대선전후 盧정권의 “新 北風”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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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작기관책임자 교차 방문, 남북관계 “대 못질 의혹” 특검 불가피

 
   
  ▲ 남북정상회담 환영식에서 꼿꼿한 '국방장관', 고개숙인 '국정원장'  
 

올 것이 오고 말았나?

2007년 12월 19일은 대한민국 보수애국세력에게는 “잃어버린 10년”을 되찾는 날이며 김정일과 ‘친북대연합’에게는 ‘반 한나라당 전선’이 무너지는 패배(?)의 날이었다.

그런가하면 김대중에게는 “이번 대선처럼 처참하게 진 것은 처음. 빅정희 시절도 이렇게 지진 않았다.” 고 할 만큼 무조건 통합 훈수정치가 박살나는 악몽의 순간이었다.

10년 재집권을 노리던 노무현과 정동영(열린殘黨), 권영길과 문국현 등에게는 한나라당 집권이라는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친북세력몰락이라는 “大災殃”에 직면한 것이다.

이것은 또 무슨 일?

17대 대선을 코앞에 두고 김정일이 <남측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11.29~12.1 대남공작총책인 ‘조선노동당통일전선부’ 부장 김양건과 노동당참사 최승철을 급거 남파하였다.

이들은 김만복 이재정 등을 만나고 노무현과도 50분간 면담을 가졌는가하면 한가롭게 조선소를 방문하는 등 일정 중에 김양건이 누군가와 2시간의 密會의혹을 남기고 떠나갔다.

그런데 이번에는 국정원장 김만복이 대선직전 12월 18일 ‘10월 4일 노무현이 평양에 심은 소나무에 표지 석을 세우고 물을 주려고’ 비밀리에 평양을 방문한 사실이 3일 밝혀졌다.

남북 합작으로 국민을 능멸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이 ‘친북정권연장’에 목숨을 걸었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대선을 불과 70여일 놓고 노무현 김정일 정상회담에서 10.4선언을 한 것도 큰 問題이다.

게다가 이번에는 대선 18일 전에 김정일의 대남공장 총책이 “대선정국 점검 및 검열” 방문이후 대한민국 정보기관 총 책임자가 대선 하루전날 ‘密入北’을 한 것은 충격적 大事件이다.

“소나무에 말뚝세우고 물주기 위해서” 밀입북을 했다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정도를 넘어서 능멸(凌蔑)하는 행위요 “盧 임기 중 北 김영남 답방협의차”라는 관측도 설득력이 없다.

이것이야말로 특검 대상!!

북의 대남공작총책 김양건 남파는 2006 및 2007년 김정일의 ‘반 한나라당 반보수 진보대연합 남한 내 친미매국매족세력 매장’이라는 김정일 指令과 무관할 수가 없는 일이다.

거기에 대선 하루 전 대한민국 정보기관 총수인 김만복이 기념식수 말뚝이나 들고 밀입북 했다는 것은 대한민국 18대 대선에 엄청난 북풍 음모가 작용했다는 사실을 反證한다.

우리는 대선기간 중 김정일과 노무현의 침묵에 의아해야 했으며 2008년 신년사에서 약방의 감초격인 “반 한나라당 반 보수” 타령이 자취를 감춘 우연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노무현의 “남북관계 대 못질” 특검

대한민국의 命運이 걸린 18대 대선막바지에 노무현 김정일이 펼친 GAME의 진상을 규명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안심할 수 없으며 대한미국의 ‘來日’을 보장할 수 없다.

盧정권의 이러한 “대 못질” 음모를 간과 또는 묵살하고서는 ‘10년만의 정권교체’의 의미가 없고 잃어버린 10년 중 첫 번째 5년을 되 살려내야 할 이명박 정권도 순항 할 수가 없다.

남북 비밀공작기관 책임자들의 교차방문은 『누가 정권을 잡더라도 바꾸지 못할』《엄청난 냄새》가 나는 《더러운 거래》일 가능성이 높다. 이 사건의 해법은 《特檢》밖에 없다.

2003년 3월 노무현이 집권하자 말자 <김대중 대북뇌물사선 특검>이 불가피 했듯 이명박 정부는 싫어도 좋아도 2008년 3월 남북간첩책임자 교차방문사건 특검을 해야 한다.

노무현이 특검을 피하는 길은 남북공작책임자 교차 방문사건의 배경과 진상을 낱낱이 공개하고 대국민 사과를 하는 길 밖에 없다. 노무현은 끝까지 《나쁜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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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구 2008-01-05 01:17:30
전적으로 백승목 기자님의 날카로운 지적에 동감 입니다
이명박 당선자가 노무현 정권에 있던일 조사해서 다 밝히겠습니다
라고 말을 했지만 이곳에서 다시 기자님의 말을 되 새기면서
그동안의 일을 철저히 조사 또는 수사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

자연153 2008-01-05 10:11:04
이러한 사건들을 그냥 무시하고 넘어 간다면 정말 안될 일이지요.정도가 아닌것은 깨끗하게 파헤쳐 조사하고 책임질것은 지고 잘 한것은 칭찬받는 선례를 남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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