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을 위해 2007년 7월에서 9월까지 향토자원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를 통해 발굴된 120개 자원을 대상으로 경제성, 산업화 가능성 등에 대한 향토자원 연구기관의 평가와 대학·연구기관·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향토산업육성심의회』의 심의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촌지역에 존재하고 있는 다양한 향토자원을 발굴, 1·2·3차 산업이 연계된 지역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시·군에게는 사업계획에 따라 연구용역, 브랜드개발, 향토자원 권리화 등 S/W 성격의 사업과 시설, 장비 등 H/W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1~3년간 포괄보조 방식으로 지원한다.
농림부는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자원에 대해 해당 시·군이 지역 여건에 맞도록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산·학·연 등이 참여하는 사업추진단 구성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향토자원의 산업화를 조속히 추진하고 유·무형의 다양한 향토자원 발굴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인 2008년부터 사업규모·분야 확대 등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행 3년간 총사업비 10억원(국고 5억원)인 지원한도를 30억원(국고 15억원)으로 상향하고, 지원대상을 전통적인 농업 자원이외에 문화·관광·자연자원 등 비농업분야까지 확대함으로써 향토자원 산업화 효과가 해당 시·군의 연관산업까지 파급되어 농촌 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농림부는 사업 단계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모니터링 하는 등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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