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미크론(omicron) 정보 밝혀질 때까지 입국 금지
일본 정부는 30일부터 전 세계 외국인 일본 입국을 금지한다고 29일 발표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CNN이 이날 보도했다.
신규 입국 금지는 전 세계 외국인을 대상으로 30일 0시부터 시작된다. 기시다 총리는 이는 “긴급 피난적인 예방조치”라고 평가했다.
기시다 총리는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omicron)"의 정보가 밝혀질 때까지의 임시조치라고 설명했다.
현재 입국제한 대상인 아프리카 9개국에서 최근 입국한 32명 가운데 나미비아에서 입국한 1명이 신종 코로나 양성으로 의심받고 있다. 현시점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는 판명되지 않았지만, 게놈 해석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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