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우리새끼’에 새로운 딸로 세상 발랄한 크리에이터 랄랄(본명 이유라)이 합류해 폭탄 웃음을 안겨주며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 평균 가구 시청률 12.7%(수도권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7%로 일요 예능 전체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쓰레기와 옷으로 너저분한 랄랄의 자취 집이 최초 공개되는 순간에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17.2%까지 치솟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은 스페셜 MC로 배우 손석구가 출연해 母벤져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데뷔 5년만에 예능 첫 나들이라는 손석구는 중학교 때부터 미국에서 학창 생활을 한 유학파 출신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유난히 내성적이었던 어린 시절 수줍음을 떨치기 위해 유학을 선택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손석구는 "당시의 저를 보면 신기할 정도다. 지금은 수줍음이 많지 않다. 그런데 그때는 내가 돌이켜봐도 병적으로 수줍음이 심했다"라고 이야기 했다.
덧붙여 그는 “말을 재밌게 하는 유머러스한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모든 걸 갖췄지만 재미가 없는 사람과 이상형과 거리는 멀지만 엄청 재밌는 사람이 있다면 누굴 택한 건가?”라는 질문에도 “후자다. 재밌는 사람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음식을 먹을 때 쩝쩝 소리를 내는 건 못 참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포털 프로필 사진이 화제됐던 것에 묻자 그는 “내가 저 비포사진 못 보겠더라, 애프터가 여권 사진”이라면서 “당시 여권사진을 찍으며 사진 잘 나왔다고 생각해 직접 바꿨는데, 지금은 대표님이 심각하게 말해서 다시 새로운 사진으로 바꿨다”며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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