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원 교방예술단이 문화체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21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경연대회에서 전국 3위로 샤이니 재능상을 수상했다.

지난 16일 서울스케어 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량무로 참가했던 진주문화원 교방예술단은 한국문화원연합회장 상장과 트로피 및 상금 100만원을 받았고, 1위는 샤이니 스타상을 수상한 대전 시니어 오케스트팀이 문화체육부장관상과 트로피 및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2021년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실버문화페스티벌로 아마추어 60세 이상 어르신 예술가에게 공연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지역 문화원 272팀이 예선에 많이 참가했다.

경남대표로 본선에 올라간 진주문화원 교방예술단은 박계현 선생의 집중지도로 기량을 연마해 참가했는데 지난 10월 1일 전국 본선 20팀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을 촬영해 전문가 심사(90점)와 대국민 투표(10점) 점수를 합산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김길수 진주문화원장 겸 경남문화원연합회장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한량무 등 수제자 발굴과 내실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명실상부한 문화원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