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4명 “한국 정치는 3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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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 “한국 정치는 3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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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사회 갈등 부추긴다” 80%

한국정책과학원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차기 지도자의 리더쉽’에 대한 국민 의견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먼저 현재 한국의 정치 수준에 대한 조사에서는 10명 중 4명이 이상인 41.0%가 ‘3류 수준’이라고 대답했고, 이어 ‘2류 수준’은 29.7%, ‘4류 이하’는 22.2%로 나타났다. ‘1류 수준’이라는 응답은 4.0%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1%로 집계됐다. 세부 특성별로 지역별, 연령대별, 성별, 이념성향별 대부분 계층에서 ‘3류 수준’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한편,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2·3·4류 수준’이라는 인식이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우리나라에서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는지에 대해 자유가 ‘보장된다’고 여기는 응답(51.0%, 매우 보장되고 있음 24.2%, 다소 보장되는 편 26.8%)과 ‘보장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응답(47.5%, 별로 보장되지 않는 편 33.3%, 전혀 보장되고 있지 않음 14.3%)이 3.5%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오차범위 내(±4.4%P) 결과를 보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5%로 집계됐다. 세부 특성별로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다는 응답은 ▲진보층(보장 69.3% vs 非보장 30.7%), ▲광주/전라(보장 68.8% vs 非보장 29.8%), ▲40대(보장 65.2% vs 非보장 34.8%)에서,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대구/경북(非보장 61.5% vs 보장 38.5%)에서 60%를 상회했다. 한편 중도층과 30대에서는 두 의견이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정치와 사회 갈등의 관계에 대해서는 ‘정치가 사회 갈등을 부추긴다’는 의견이 10명 중 8명 이상인 80.0%였고, ‘사회가 정치 갈등을 부추긴다’는 응답은 15.1%로 불과해 두 의견이 5배 이상의 응답 비율 차이를 보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9%로 집계됐다. 세부 특성별로 지역별, 연령대별, 성별, 이념성향별 모든 계층에서 ‘정치가 사회 갈등을 부추긴다’는 인식이 많았고, 40대에서는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8,677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5.8%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리얼미터 자료.
리얼미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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