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유튜브 탄압 피해자연대', 무기한 항의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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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유튜브 탄압 피해자연대', 무기한 항의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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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구글 코리아' 앞에서

'구글코리아 유튜브 탄압 피해자연대'는 10일 오후 3시부터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구글 코리아 앞에서 24시간 무기한 집회를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 구글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YouTube)는 지난 달 20일 구독자 55만이 넘는 뉴스타운TV등 다수의 애국 유튜브 채널들을 사전 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삭제를 했다. 

이에 앞서 자유 우파 유튜브 채널들에 대하여 작년부터 광고비, 멤버십, 슈퍼쳇 등 모든 수익을 차단시켰다.

유튜브측은 자유 우파 유튜브 채널 폐쇄에 대하여 “커뮤니티 가이드를 심각하게 또는 반복해서 위반”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어느 영상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 

유튜브 측의 일방적인 애국 유튜버들의 영상 삭제와 채널 삭제가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출판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는데에 대해 많은 논란이 예상된다.

헌법은 ‘언론·출판의 자유는 전통적으로는 사상 또는 의견의 자유로운 표명(발표의 자유)과 그것을 전파할 자유(전달의 자유)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개인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유지하고 행복을 추구하며 국민주권을 실현하는데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오늘날 민주국가에서 국민이 갖는 가장 중요한 기본권의 하나’고 규정하고 있다.

애국 유튜버들은 "헌법 가치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콘텐츠를 생산해왔다. 함께 반공의 가치를 소중히 해왔으며 이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제작해왔다"며 자신들의 목소리를 특정해 ‘의도’를 가지고 제재한다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마저 저버린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구글코리아 유튜브 탄압 피해자연대'는 "구글 코리아가 국내 일부 종북·좌파들, 혹은 현 정권의 지속적인 공격과 회유에 굴복한 것이라는 강한 의심을 갖고 있다"며, "자유민주와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유튜버들의 대척점에 서 있는 일부 종북·좌파들의 모함과 공격에 ‘채널 삭제’라는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서는 스스로의 정체성을 망각한 처사라고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즉각적인 채널 복구와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며 "유튜브 측의 채널 삭제는 일방적인 ‘갑질’이기도 하지만 올곧은 소리를 들으려는 많은 독자들의 기대를 저버린, 국민의 소중한 알 권리와 민주주의를 파괴한 폭거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채널 복구와 공식 사과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유튜브와 맞서 싸울 것임을 밝힌다"고 주장했다.

이날 진행될 무기한 집회에는 뉴스타운TV, 프리덤뉴스, 자유대한호국단, 유튜브연합회, 봉주르방송, 엄마방송, 선구자방송, 영우방송, 이동욱TV, 홍용락TV, 김경원TV, 손현주TV, 아다미TV, 황장수의 뉴스브리핑, 국민계몽운동본부, 손상대TV 외 그동안 탄압을 받아왔던 많은 유튜브 채널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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