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노령인구 증가와 인구 감소는 지역 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지방 소도시의 당면 현안사항이다.
횡성군은 지역 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횡성읍 읍상리 475일원 142,306㎡ 규모의 ‘횡성 앞들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정주 여건 인프라를 마련한다.
쾌적한 정주 기반을 조성하여 체계적인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본 사업은 자연 친화형 신시가지를 목표로, 이미 조성된 횡성 앞들1지구 및 전천 생태공원과 연계한 동선 구축을 통해 새로운 생활권을 만들 계획이다.
단독주택용지 31,706㎡, 공동주택용지 41,251㎡, 준주거용지 5,700㎡ 및 공공시설용지 55,393㎡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신규 공동주택 공급 등 주거 편리성이 대폭 높아져 958세대, 2,400여 명 규모의 인구 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횡성군은 2026년 착공을 위해 지난 2019년 8월 도시개발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여 현재 진행 중이다.
올해 3월과 8월 2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고, 2022년 3월 도시개발계획 강원도 승인을 목표로 행정 절차 이행 및 사업 방식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동·중앙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에 KTX 횡성역 개통까지 더해지며 서울까지 1시간이면 가능한 수도권 시대를 열었으며, 수도권 전철이 횡성까지 연장되면 명실상부한 수도권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작년 10월 횡성 이모빌리티 사업이 강원도 최초 정부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선정되었다.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건립, 이모빌리티 테마파크 추진 등 이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또한 높은 접근성에 도시와 농촌의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여건은 도시민이 꿈꾸는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이런 강점을 기반으로 횡성 앞들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지역 소멸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 성장과 인구 유입에 대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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