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무장봉 억새군락지, 가을 정취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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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무장봉 억새군락지, 가을 정취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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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624m 동대봉산 무장봉 억새군락지·무장사지 유적지, 가을 명소로 인기
지난해 동대봉산 무장봉과 억새군락지 사진(사진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지난해 동대봉산 무장봉과 억새군락지. 사진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올해 유난히 짧은 가을, 맑고 푸른 하늘과 특유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경주의 대표명소인 동대봉산 무장봉(일명 무장산) 억새군락지에도 가을을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대봉산 무장봉(해발 624m)은 가을이면 신라시대 삼국통일의 초석을 다진 태종무열왕이 투구와 무기를 감췄다는 설화로 유명한 무장사지 유적지와 억새군락지를 감상하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데, 길이 험하지 않아 온 가족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산행하기에 제격이다.

지난해 동대봉산 무장봉과 억새군락지 사진(사진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지난해 동대봉산 무장봉과 억새군락지. 사진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제공

특히 무장산에서 등산객들 사이에 가을이 가기 전 반드시 가봐야 할 ‘감성사진 명소’로 손꼽히는 억새군락지는 145만㎡(44만평) 면적에 억새들이 은빛 물결로 춤을 추듯 한 폭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억새군락 너머 푸른 동해와 함월산의 광경은 절로 감탄사를 쏟아내게 한다.

이석훈 보덕동장은 “무장산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억새군락지 등 관광명소에서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건강하게 다녀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탐방객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을 해소하고자 주말과 공휴일에 차량통행을 일부 제한하고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 암곡동 일원에 가을꽃밭을 조성해 등산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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