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목사) 임마누엘복지재단 이사장, 서울기독대학교 명예철학박사 학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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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목사) 임마누엘복지재단 이사장, 서울기독대학교 명예철학박사 학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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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복음의 세계 연구하며 인문학과 복음전파 기여 공로

 

김경식 목사 명예철학박사 학위 수여식 /임마누엘복지재단

김경식(목사) 임마누엘복지재단 이사장이 서울기독대학교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서울기독대학교는 지난 28일 오후 3시 목발천사로 일생동안 나약한 몸으로 목발을 의지하고 밤이면 팔이 아프면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을 다해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나눔과 섬김으로 헌신하고 봉사로 희생해 온 영화같은 인생을 살아온 삶 자체가 인간문화제로 살아있는 역사이기에 이에 공로를 높이 평가해 김경식 목사에게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축복 기도속에 조촐하게 진행됐다.

김경식 목사는 지난 1983년 서울시 도봉구 안골부락 천막집에서 임마누엘집을 개원하여 장애인 10명에게 복음전파와 장애인복지로 시작해 현재는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에서 장애인가족 50명과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법인 임마누엘복지재단과 애향원복지재단 등 총 2개의 법인 이사장으로 전국 11개 산하기관 복지시설을 운영하면서 300여 명의 직원과 700여 명의 장애인가족들을 섬기고 삶의 질 향상과 복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김 목사는 38년째 매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마다 2회씩 1,000명에게 쌀 나눔잔치 △장학금지원 60명 △원로목사님 위로잔치 및 쌀 300포 △홀로계신 사모님 100명 위로잔치 △노숙인 무료 급식과 선물제공 △교도소 재소자 간식제공 및 출소 위로금 전달 200회 △농어촌교회 및 열악한교회 선교비지원 등의 긍휼한 모습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서울시 송파구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용돈과 강연사례비를 모아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과 교회들을 위해 지원금과 선풍기, 마스크 등의 각종 물품으로 도움을 주었다.

김경식 목사는 작은 나눔 실천이 누군가에게 큰 기쁨이 되길 축복하고 소망한다는 메시지와 "오늘의 기쁨을 동반자로 묵묵히 지지해준 이연호 사모와 응원하고 축하 해 주기 위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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