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에서 “'기본 사기꾼' 이재명 후보의 '기본 시리즈'를 설계한 장본인인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며 “후보는 기본사기꾼, 측근은 기본투기꾼인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입만 열면 '서민을 위한다'면서 기본소득, 기본대출, 기본주택 사기를 쳐놓고 정작 본인들은 뒤에서 벌이는 일이 화천대유, 천화동인, 부동산투기”라며 “이한주 전 원장의 투기 목록을 보니 역시 전문가답게 포트폴리오 구성이 화려하다”고 지적했다.
이 전 원장 본인 명의로 청담동 아파트 1채,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분당에 아파트 1채가 있고 이 전 원장 소유였던 천안시 단독주택이 이 전 원장과 자식들 가족회사에 증여가 됐는데 편법증여 의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하 의원은 또 “용산에 배우자 명의 상가, 영등포에 자식들 명의 상가가 있는데 서울에서도 알토란 같은 곳이고 강원도 횡성에 1,280평, 경기도 양평에 각각 400평, 200평짜리 본인 명의 밭 6필지가 있고 양평에는 보너스로 배우자 명의 임야 2필지도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는 깨끗한 척 기본시리즈로 국민들에게 사기를 치고, 뒤로는 투기로 사욕을 채운다? 하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캠프 자체가 '내로남불, 제2의 조국'”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국민우롱 그만하고 '기본시리즈' 공약을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는 투기를 할 테니 국민들은 월 8만원 기본용돈을 받아서, 기본마통에서 빚내며, 평생 기본월세를 살아라는 것은 공약이 아니라 국민 여러분을 향한 '기본사기꾼'들의 조롱이고 욕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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