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18일 “법원이 4.15총선에서 낙선한 윤갑근 전 국민의힘 청주시 상당구 선거무효소송 재검표를 내년 대선 이후로 또다시 연기한다고 16일 발표했다”며 “선거공작이라는 엄청난 범죄를 저질렀으니 떨리고 겁이 나긴 하나 보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4.15총선에서 당시 미래통합당은 당일 투표에서는 124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집계되었고 반면 민주당은 123곳에서 우세했다”며 “그런데 관내 사전투표에서는 우리 당이 49곳, 관외사전투표(우편투표)에서는 37곳에서만 우세한 것으로 나온 반면 민주당은 각각 198곳과 210곳이 우세한 것으로 나왔다”고 지적했다.
황 예비후보는 “당일투표와 사전투표의 차이가 어떻게 이렇게 어마어마한 차이가 날 수 있는가”라며 “역대 그 어떤 선거에서도 이런 적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그러한 지역들은 당시 미래통합당이 이겼는데 저들이 선거공작을 해서 도둑질해간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는 주장이다.
황 예비후보는 “관외 사전투표를 전수조사하여 등기기록을 캡처해 놓은 증거자료가 있다”며 “그 자료를 보니 272만표 중 150만표가 가짜투표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예로 관외사전투표를 하면 그 투표용지를 선관위로 보내는데 그 투표용지를 받는 선관위 직원의 성이 개씨, 히씨, 힉씨, 힝씨, 들씨, 깨씨 등 희안한 성씨들 천지였고 그런 표만해도 2만표나 된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문제를 제기하자 이후 깨씨를 김씨로 조작해 놓았다”며 “그러나 이미 다 캡.쳐해 놓았기 때문에 선거를 조작했다는 증거만 하나 더 늘어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4.15부정선거의 주범은 선관위이고 선관위의 패역을 감싸고 옹호하는 건 대법원”이라고 주장했다.
황 예비후보는 선관위가 선거공작을 주도하고, 대법원이 증거인멸을 주도하는 나라가 오늘 대한민국의 현주소하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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