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의 달인이 경제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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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의 달인이 경제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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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보수, 가공된 우익에게 또 속을까 우려된다

 
   
  ▲ 이명박 후보  
 

이번 대선에서 누굴 뽑을 거냐고 물으면 "경제를 살릴 후보를 뽑겠다"는 사람이 더러 있다.

특히 자영업자, 구직자, 건설업체 종사자중에서 이런 사람이 많다.

여기에 편승한 한나라당이 "이명박후보 = 경제지도자"임을 내세우며 이러한 국민들을 홀리고 있다.

그런데 대통령이 경제논리만 앞세운 장삿꾼이어야 한다는 것은 정말 어불성설이며, 토목공사업체 바지대표를 했다고 CEO를 말하는 것도 우습다.

더우기 거짓말 잘하고 위장에 능한 이명박후보가 “경제지도자”라는 말이 정말 가당치도 않은 것 같다.

이후보는 개인의 蓄財에는 능하다. 그러나 평소 국가안위와 국민들의 살림살이를 걱정한 흔적은 한 모금도 없으니 국가경제지도자 자격이 있는 위인인가를 의심케한다.

정주영작품인 현대건설(시대적 사업)은 대금도 못 받고, 부도나서 공적자금만 삼켰다. 청계천은 예산만 낭비하고 환경역행적인 시멘트구조로 복원의 취지가 무색하며 청계천효과는 이른 바 반노무현정서에서 그 정당성을 찾을 뿐이다.

시장재직시 서울시정 평가는 16개 자치단체중에 꼴찌수준이며, 서울시의 부동산가격이 급등해 빈익빈 부익부가 극심해 졌고, 시부채는 급증했는데도 오히려 부채를 상환했다고 거짓말하다 들통까지 났다. 돈 냄새 잘 맞는 사람이 AIG특혜, 상암동특혜 등에서 예상되는 수조원의 불로소득을 그냥 흘렸을까? 하는 의문도 가진다.

김경준과 공모한 선진금융기법은 주가조작으로 국민들 피눈물 흘리게 했거나 ,사기를 당했다는데, 사기를 쳤거나 사기를 당한 사람이 경제지도자자격이 있는가?

지금 BBK등과 관련해 도곡동땅과 다스의 차명재산의혹이 벗겨지고 있다. 그러니 탈세용 차명재산기법에도 능통하다(다스가 LA기자회견?)

이명박씨는 부동산부자로 이명박 개인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는 성공했다. 수백억, 수천억 재산가가 보험료를 13,000원 내는 탈법, 위법의 달인이다. 딸아들, 심지어 운전기사까지 동원해 위장취업,채용으로 탈세하는데 도통하다. 1회에 3,600만원의 뇌물성 초청강의료를 받아내는 섭외능력이 뛰어나다. 그 부인은 보석을 밀수하려다 들통났다는 말이 있는데 시계는 국산 7만원짜리 차고 있다고 불쌍한 해명을 했다.

부인은 천만원짜리 핸드백을 들고 다니면서 이후보는 얼굴에는 꺼멍칠로 연탄배달쑈를 하며, 아들딸, 운전기사를 자신의 빌딩관리업체에 위장취업시켜 서민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탈세를 했으면서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떠들고 다닌다.

이명박식 부동산투기, 토목공사활성화, 운하건설등은 정부재정이 일시적으로 증가할지 모르지만, 오히려 국민세금과중, 중산층 회생불능, 빈익빈 부익부심화, 장기적인 일자리 감소 등으로 결국 경제모래성을 쌓는 결과를 가져와 한국경제는 파탄을 면치 못할 것이다.

더구나 서울시의 하나님 봉헌금, 핵이 있어도 대북지원지속, 평양리모델링 등을 해 주겠다고 했으니 김정일에게 퍼다 줄 민족의 인질자금도 국민혈세에서 부담해야 한다.

그런데 왜 이명박대세론인가?

바로 서민들을 울린 그 주가조작, 부동산투기로 서민들의 내집마련 꿈을 짓밟고, 고액의 건물임대료로 영세상인들의 피땀을 유린하고, 탈세한 돈, 위장출강, 위장취업해 번 더러운 돈으로 한나라당을 차지하고, 조중동, 여론조사기관과 유착하고, 뉴라이트전국연합과 연계되고, 한나라당, 우매한 세력, 청중을 매수해 몰고 다니고, UCC를 제작해 인터넷에 뿌리고, 여론과 유착해 지지도가 높은 것처럼 위장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가지는 사람도 많다.

한나라당과 이명박후보의 거짓말, 말바꾸기, 발뺌하기, 오리발 내밀기는 가히 프로수준이다.

“BBK주식은 한 주도 가지 않았다, 이면계약서는 없다, 도장을 위조한 것이다, 도장은 맞는데 도장을 김경준에게 맡겨놨다, 임의로 작성한 계약서다, 계약서내용이 위조다”

“명함은 본 일도 없다, 김경준이 임의로 만든 명함이다, 찍었는데 사용하지 않았다, 이장춘대사가 이명박후보사무실에 있는 것을 가져갔다“

지금 BBK이면계약서에 찍힌 도장이 이명박의 도장이란 사실이 드러나고 있는데도, 30년지기 이장춘 전대사가 명확하게 명함의 실체를 증언하고 있는데도 계속 거짓말하고, 오리발 내밀고, 말을 돌린다, 그러면서 한나라당은 오히려 김경준가족을 사기꾼으로, 에리카김에게 “또 거짓말을 한다”고 비방하고 있다.

이런 거짓말, 오리발의 달인이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면 차라리 전문사기조직을 데려다 당을 만들고 그중에서 가장 사기전과가 많은 자를 대통령시키는 것이 옳을 듯 싶다.

경제를 살리는 데 자신있다고 하고, 지지율이 35% 넘나드는데 그렇게 자신만만한 경제대통령후보가 왜 TV출연도 거부하는가? 국민들이 보는 카메라앞에서 또 다시 “나는 BBK주식을 한 주도 가지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말해야지 동원된 청중과 지지자들 앞에서만 천만번 떠든다고 거짓이 진실이 될 수는 없다.

방송출연, 토론도 갑자기 중단하는 사람이 어찌 유권자의 마음을 훔치려 하는가?

“위장전입, 위장취업, 위장채용, 위장출강, 위장사치, 위장영입, 위장지지, 위장여론, 위장서민, 위장전과, 위장후보” 이렇게 눈만뜨면 위장을 하는 위장의 달인이 위장된 양심으로 경제를 부르짖는다고 경제가 살아날 리도, 자영업자의 장사가 잘 되게 할 수도, 일자리를 창출할 수도 없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민주화, 개혁을 가장한 친북,좌파세력인 김대중, 노무현에게 속아 10년을 잃어버렸다면 이젠 거짓말 잘하고 부동산투기 잘하는 위장후보, 그런 후보와 집단공범을 자처하는 위장보수, 가공된 우익에게 또 속을까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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