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변 핵시설 불능화 진전상황 점검 및 평가차
^^^▲ 북한 인민군을 시찰 중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 AFP^^^ | ||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및 일본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핵 불능화 실사단은 3일간 북한에 머물며 영변 핵시설 등 핵 불능화에 대한 진전 상황을 확인하고 평가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베이징 발로 27일 보도했다.
미국의 성김(Sung Kim), 한국의 임성남 북핵외교기획단장, 또 한국의 원자력기술전문가 1명 등 5개국 실사단은 지난 2.13합의 따라 핵 불능화 진전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한 후 29일 되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 불능화 실사단의 방북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킴은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출발하기에 앞서 가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매우 긍정적이다. 나는 우리가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이번 방북이 성공적이며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이번 방북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시키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크리스토퍼 힐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는 27일 미국을 출발 한국, 일본 그리고 중국을 방문 북핵의 해체 과정을 논의할 예정으로 29일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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