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대선주자 중 상위권 주자들인 이재명과 윤석열, 이낙연과 윤석열 간의 양자 가상대결 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만약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조사한 결과, 윤 전 검찰총장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지난 8월 2주 조사 대비 0.4%포인트 오른 42.5%,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도 0.4%포인트 오른 36.3%로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보다 6.2%포인트 많았다. 없음은 15.4%, 잘 모름은 5.7%로 집계되었다.
만약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전 총장과 이낙연 전 대표가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지난 8월 2주 조사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43.1%, 이 전 대표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은 0.7%포인트 하락한 32.3%로 윤 전 총장이 이 전 대표보다 10.8%포인트 많았다. 없음은 18.4%, 잘 모름은 6.2%로 집계되었다.
이번 조사는 23일,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38,589명에게 접촉 후 최종 2,015명이 응답을 완료해, 5.2%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보였고,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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