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양자 대결, 윤석열 모두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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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양자 대결, 윤석열 모두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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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2.1% vs. 이재명 35.9%
윤석열 43.7% vs. 이낙연 33.0%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대선주자 중 상위권 주자들인 이재명과 윤석열, 이낙연과 윤석열 간의 양자 가상대결 조사도 같이 실시했다.

먼저 만약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조사한 결과, 윤 전 검찰총장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지난 7월 4주 조사 대비 1.4%포인트 오른 42.1%,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은 2.1%포인트 내린 35.9%로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보다 6.2%포인트 많았다. 없음은 14.4%, 잘모름은 7.5%로 집계되었다.

연령대별로 윤 전 총장은 60대(윤 54.3% vs 이 28.0%)와 70세 이상(윤 53.3% vs 이 26.4%), 18~29세(윤 39.5% vs 이 27.7%), 30대(윤 39.4% vs 이 30.1%)에서 이 지사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40대(이 52.8% vs 윤 28.4%)에서는 이 지사가 윤 전 총장을 앞섰다. 50대에서는 두 후보(윤 44.7% vs 이 42.2%)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권역별로 대구/경북(윤 53.5% vs 이 17.9%)과 부산/울산/경남(윤 50.3% vs 이 27.4%), 서울(윤 48.2% vs 이 30.8%), 대전/충청/세종(윤 44.3% vs 이 34.0%)에서는 윤 전 총장을 지지하는 응답 비율이 높은 반면, 광주/전라(이 56.6% vs 윤 17.3%)에서는 이 지사에 대한 지지가 많았다.

윤석열 전 총장과 이낙연 전 대표가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지난 7월 4주 조사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43.7%, 이 전 대표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은 4.2%포인트 하락한 33.0%로 윤 전 총장이 이 전 대표보다 10.7%포인트 많았다. 없음은 15.9%, 잘모름은 7.4%로 집계되었다.

연령대별로 윤 전 총장은 60대(윤 56.1% vs 이 24.1%)와 70세 이상(윤 55.3% vs 이 24.3%)에서 높은 비율로 이 전 대표를 앞섰고, 30대(윤 43.4% vs 이 33.0%), 50대(윤 42.6% vs 이 35.2%), 18~29세(윤 40.3% vs 이 31.7%)에서도 이 전 대표보다 우세했다. 반면, 이 전 대표는 40대(이 45.6% vs 윤 29.8%)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섰다.

권역별로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는 대구/경북(윤 56.8% vs 이 22.3%)에서 가장 많았고, 부산/울산/경남(윤 50.6% vs 이 30.0%), 서울(윤 49.6% vs 이 29.5%), 대전/세종/충청(윤 45.6% vs 이 32.8%) 순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이 전 대표가 53.6%로 윤 전 총장(20.5%)을 앞섰다.

이번 조사는 9일과 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39,012명에게 접촉 후 최종 2,031명이 응답을 완료해, 5.2%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보였고,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리얼미터 자료.
리얼미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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