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6인을 대상으로 한 2021년 8월 2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월 4주 조사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26.3%를 기록, 6월 2주(35.1%) 이후 하락세가 지속됐다. 2위와의 차이는 0.4%포인트로 지난 조사 대비(2.0%포인트. 7월 4주) 좁혀지며, 오차범위(±2.2%P) 내를 이어갔다.
윤 전 총장은 충청권과 PK, 60대와 20대, 40대, 무당층과 정의당, 국민의힘 지지층, 중도층, 가정주부와 학생,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 자영업에서 하락했고, TK와 호남, 30대, 무직/은퇴/기타에서는 상승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0.4%포인트 상승한 25.9%를 기록하며 20%대 중반을 유지했다. 이 지사는 호남과 인천/경기, 20대와 50대, 열린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층, 중도층, 가정주부와 학생, 사무/관리/전문직에서 상승했고, TK와 PK, 30대, 국민의당과 정의당 지지층, 무당층, 무직/은퇴/기타와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에서는 하락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지난 조사 대비 3.1%포인트 하락한 12.9%를 기록, 10%대 초반으로 내려갔다. 이 전 대표는 서울과 호남, 인천/경기, 70세 이상과 20대, 30대, 50대, 민주당과 정의당, 열린민주당 지지층, 무당층, 보수층과 진보층, 무직/은퇴/기타와 가정주부, 자영업, 사무/관리/전문직에서 하락했고, 충청권, 40대에서 상승했다.
이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0.6%포인트 오른 6.1%로 상승세가 지속되며 4위를 유지했다. 최 전 감사원장은 PK와 서울, 40대, 열린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층, 보수층,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과 가정주부에서 상승했고, TK와 인천/경기, 60대, 정의당 지지층과 무당층, 학생과 무직/은퇴/기타에서는 하락했다.
ek음으로 홍준표 의원(+1.0%P, 5.4%),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1.2%P, 2.9%), 유승민 전 의원(+0.5%P, 2.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0.3%P, 2.3%), 정세균 전 국무총리(0.0%P, 2.1%), 윤희숙 의원(0.0%P, 2.0%), 원희룡 제주도지사(+0.6%P, 1.4%),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0.3%P, 1.3%),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0.1%P, 1.1%), 박용진 의원(+0.3%P, 1.1%), 김두관 의원(+0.1%P, 0.7%), 하태경 의원(-0.3%P, 0.7%)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인물’은 0.5%(-0.1%P), ‘없음’은 3.6%(+1.7%P), ‘잘모름’은 1.5%(0.0%P)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9일과 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39,012명에게 접촉 후 최종 2,031명이 응답을 완료해, 5.2%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보였고,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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