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10일 페이스북에서 “이현주 세월호 특검이 오늘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을 냈다”며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4개월간 검찰 수사, 국회 국정조사, 감사원 감사, 해양안전심판원 조사,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조사, 세월호 선체조사위 조사,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활동, 대검찰청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까지 이미 국가기관 7곳이 8차례에 걸쳐 조사·수사했고, 이번 이현주특검이 9번째”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현주 특검은 민변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법무부 인권정책과장, 민주당 권선택 대전시장 정무부시장도 했다고 소개했다.
김 전 지사는 “3,000명 이상 숨진 미국 9·11테러조사위원회가 172억원을 썼는데, 세월호 진상조사에는 650억을 썼다”며 “이제 그만 합시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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