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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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중국과 文 정권 유착 고리 끊어야“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은 9일 ”한 국가의 정부 수준은 국민의 수준이기도 하지만 체육의 수준이기도 한가 보다“라며 ”모략과 반동이 전문인 이 정권은 도쿄올림픽 불참을 부채질하며 시종일관 반일로 국민을 농락하더니 올림픽 순위가 겨우 16위“라고 꼬집었다.

박 이사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그래놓고 하는 소리가 메달이 중요한 게 아니라 스포츠는 즐기는 거란다“라며 ”즐기지만 게임은 하고 동네 축구도 몇 대 몇으로 기록하며 더구나 올림픽은 각자 국기를 달고 출전하고 메달을 따면 그 나라 국가가 울리는데 즐기는 것으로 끝나겠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올림픽은 페어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이 정권이 말하는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게 바로 올림픽인데 1984년 LA올림픽 이후 최악의 성적을 그것도 일본에서 냈다“고 지적했다.

박 이사장은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이 정권이 벌일 모략질과 선동이 벌써부터 요란하고 꼴불견“이라며 ”그러나 나는 홍콩, 티벳, 내몽고, 위구르 등 중국 내에서의 인권탄압, 특히 탈북자 북송 등이 선결되지 않는 한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반대하며, 반대운동을 하고 국제연대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중국과 이 정권의 유착 고리를 확실하게 끊어야 한국이 살고 북한 주민도 살릴 수 있다“며 ”중국 인권 문제가 해결돼야 중국도 결국엔 살고 동북아의 평화도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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