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영종국제도시의 사라져 가는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수집하기 위한 2021년 영종역사관 유물 공개구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입 대상은 영종국제도시(영종‧용유 지역) 관련 문서․서적, 농업․어업․염업 등 생업 자료와 민속 자료, 사진 및 기록물 자료 등 영종국제도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변천사를 보여줄 수 있는 유물이다.
유물 매매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도굴품, 장물, 위조품 등의 불법적인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중구청 및 영종역사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 및 우편 접수,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영종역사관은 수집한 유물을 활용해 다양한 전시와 학술 연구를 시행하고 이와 연계한 교육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종역사관 홈페이지(http://www.icjg.go.kr/museum)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중구청 도시행정과 영종역사관팀(담당자 032-760-63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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