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여수, ‘잔반 재사용, 불친절, 바가지요금’ 뿌리뽑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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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여수, ‘잔반 재사용, 불친절, 바가지요금’ 뿌리뽑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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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커 4,000매 제작‧배포, 영업주 7천615명 협조 문자 발송
-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지도‧단속

음식점을 방문하는 시민 또는 관광객들은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갖게 된다.

특히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는 더욱 그렇다.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20일부터 관내 4천300개소 음식점에 대해 ‘잔반 재사용, 불친절,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는 3무(無)운동에 돌입했다.

천혜의 자연을 품은 깨끗한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의 이미지를 지키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절, 바가지요금 근절 등과 함께 잔반 재사용 근절로 건전 위생문화 정착을 위해 집중 계도를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3무(無)운동(남은음식 재사용, 불친절, 바가지요금근절) 스티커 4,000매를 제작해 배포하고, 영업주 7천615명에게 협조 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면서 3무(無) 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 음식점은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는 등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일부 영업주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다수의 영업주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음을 명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반드시 남은 반찬은 폐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음식 재사용은 증거 확보가 어렵고 단속이 쉽지 않아 영업주‧종사자‧소비자의 근본적인 의식개혁이 필요하다”면서 상습 고질 업소에 대한 시민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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