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이 16일 오후 10시 백제금동대향로와 첼로의 만남을 소재로한 ‘넬라판타지아’ 영상을 유튜브 채널 ‘부튜브’에 공개한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야간개장의 취지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편하게 박물관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버스킹, 부여행’의 시리즈 공연이다.
‘넬라판타지아’ 영상은 유튜브에서 11만 팔로워 첼로댁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첼리스트 조윤경이 백제금동대향로를 배경으로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버스킹, 부여행’에는 63만 유튜버 해리안윤소안, 국내 최고의 해금연주가 성의신,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백제가야금연주단 등 총 4팀이 출연해 국민들에게 익숙한 13곡을 버스킹 공연으로 선보인다.
‘버스킹, 부여행’은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 백제문화단지, 백마강변 금계국 등 부여의 유명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비대면 공연이다. 6월 ‘딕펑스 Viva 청춘’, ‘이선희 인연’ 등의 버스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집에서도 부여를 배경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좋다”, “영상을 보며 힐링할 수 있다”는 등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물관은 올해 11월까지 매달 금요일 10시에 ‘나훈아 테스형’, ‘BTS 피땀눈물’, ‘아이유 금요일에 만나요’, ‘박효신 눈의 꽃’ 등 곡들을 가야금, 첼로, 해금 등 다양한 느낌으로 부튜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부여박물관은 ‘버스킹, 부여행’ 넬라판타지아 영상 게시와 동시에 부튜브 구독 이벤트도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부튜브를 구독하면 추첨을 통해 ‘달빛 향로 무드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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