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27.8%, 이재명 26.4%
스크롤 이동 상태바
윤석열 27.8%, 이재명 26.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15.6%로 올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6인을 대상으로 한 7월 2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월 4주 조사 대비 4.5%포인트 하락한 27.8%를 기록, 20% 중후반대로 내려갔다. 2위와의 차이는 9.5%포인트(6월 4주)에서 오차범위(±2.2%P) 내인 1.4%포인트로 좁혀졌다.

윤 전 총장은 대부분 계층에서 하락한 가운데, PK와 호남, 60대와 50대, 30대, 20대, 중도층,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과 자영업에서 주로 하락했고, TK, 국민의힘 지지층, 학생에서는 상승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3.6%포인트 상승한 26.4%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지사는 호남과 충청권, 인천/경기, 70대 이상과 30대, 국민의당 지지층, 자영업과 학생, 가정주부에서 주로 상승했고, TK, 민주당과 열린민주당 지지층, 무직/은퇴/기타에서는 하락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지난 조사 대비 7.2%포인트 상승한 15.6%를 기록, 큰 폭으로 상승해 10%대 중반으로 올라서며 3위를 차지했다. 이 전 대표는 PK와 호남, 서울, 30대와 70대 이상, 60대, 20대, 열린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진보층, 무직/은퇴/기타와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에서 주로 상승했다.

이어 추미애 전 장관은 1.3%포인트 상승한 5.2%로 4위에 올라섰다. 추 전 장관은 PK와 인천/경기, 서울, 70대 이상과 30대, 50대, 20대, 열린민주당 지지층, 보수층,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과 학생에서 상승했고, 호남, 무당층,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하락했다.

다음으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0.6%P, 4.2%), 홍준표 의원(-0.5%P, 3.6%), 유승민 전 의원(-1.0%P, 2.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0.9%P, 1.7%), 정세균 전 국무총리(-1.3%P, 1.7%), 새로 포함된 윤희숙 의원(1.5%), 새로 포함된 원희룡 제주도지사(1.3%),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0.2%P, 1.1%), 하태경 의원(+0.4%P, 1.1%), 새로 포함된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1.1%), 박용진 의원(-0.2%P, 0.5%), 새로 포함된 김두관 의원(0.4%) 순으로 나타났다.‘기타인물’은 0.8%(-0.6%P), ‘없음’은 2.7%(-1.0%P), ‘잘모름’은 1.3%(-1.7%P)로 집계됐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재명·이낙연·추미애·정세균·심상정·박용진·김두관)은 8.5%포인트 상승한 50.9%,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최재형·홍준표·유승민·안철수·윤희숙·원희룡·하태경·황교안)의 선호도 합계는 5.2%포인트 적어진 44.3%를 기록, 양 진영 간 격차는 6.6%포인트로 2021년 5월말 조사 이후 1개월 반만에 다시 범진보·여권 주자군이 앞섰다.

이번 조사는12,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39,301명에게 접촉 후 최종 2,036명이 응답을 완료해, 5.2%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보였고,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리얼미터 자료.
리얼미터 자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