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강기정 대통합민주신당의 9일 오후 국회 폭로 직후부터 인터넷 관련 기사에는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이 빗발치고 있다. <미디어다음>의 관련 기사에는 무려 2만여 개 가까운 댓글이 붙었다.
아이디 야울이는 ‘이게 또 사과만하고 지나갈 일이냐? “며, “정말 욕 나온다.... 대다수 언론인들은 대오 각성하라!!! 국민들이 나서니까 이제서야 움직이는 나쁜놈들”이라 비판하고 있으며,
아이디 skioleilei는 ‘어이없는한나라당’이라며, “의원들 정신좀 차리소...뭐하는것이요....이제정말...당신들말 믿고싶지않아...지긋지긋해....대변인이라는사람....이상해....정말....말세야....”라 울분을 토로하고 있다.
아이디 어쭈구리는 ‘대한민국이 망하가는구나... ’며, “조중동문..언론과 한날당...커넥션...대한민국을 망국의 길로 끌고가는구나.. 장로 대통령 만쉐이..우메한 국민들 만쉐이..맹바기 지옥 안간다...회개하면 된다..ㅋㅋ”며 비아냥 댔다.
아이디 단황은 ‘사과한다고 될 일 아니다’며, “천박이나 그 자식들을 구속수사해야한다. 그리고 천바기는 후보직 사퇴함이 마땅하다.”며 후보사퇴까지도 주장했다.
한편 거짓말을 하더라도 입을 맞추라며 대변인을 비판하는 독자들도 있다.
아이디 라온은 ‘형준아~ 경원아~ 불쌍타/맨날 변명 하고,얼굴 똥 되고’라며, “감싸줄 사람을 감싸줘라 맨날터지고,맨날변명만하고,정치공작으로 몰고 그카다 안돼겠다싶으면 죄송하다 한마디하면 다끝나는줄 아는 모양이네 ...못살아서 그랬다면 동정이나 하지...아주 저질스러운 인사다.”며 전현직 두 대변인을 싸잡아 비판하고 있다.
댓글 대부분이 이 후보의 부도덕성에 대하여 불을 뿜는 형상이다.
이 난국을 맞이하여 ‘어찌 선거법이 무서우랴!’ 하는 식으로 네티즌들에 의한 부패척결 의지가 댓글로 나타난 것 같다. 이 아니 민란?이 아니겠는가? 부도덕성에 대해 선거법이고 뭐고 나라부터 올바르게 바로잡아야한다는 민초들의 시민혁명 장(場) 같았다.
검증은 제대로 행해야한다는 민초들의 뜨거운 함성을 네티즌들의 댓글로 보는 것 같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선거법 때문인지 댓글 수가 무려 300여 개나 줄어든 이해할 수 없는 사실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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