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7일 경북 울진에서 열리는 'TFC 드림 7'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부제와 메인이벤트, 코메인이벤트를 강조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TFC 손영삼 부대표는 "이번 대회의 콘셉트는 기회가 없어서 경기를 못 뛰고 숨어 있는 잠룡들과 절치부심해서 재기를 노리는 선수들, 그리고 새로이 발굴된 신인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실력을 보여주고 증명하는 것이다. 즉 부제처럼 '증명할 수 있겠는가?!'가 주된 포인트"라고 밝혔다.
이어 손영삼 부대표는 "내년은 울진 방문의 해다.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름다운 울진의 바다와 산, 그리고 일출과 자연을 돋보이게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오후 5시부터 언더카드가 시작된다. 오프닝매치 1경기, 언더카드 6경기와 메인카드 6경기로 구성돼있다. 7월 17일 오후 5시 경북 울진군 근남면 엑스포공원 주공연장에서 펼쳐진다.
TFC 드림은 'TFC 넘버 정규시리즈'와 'TFC 아마추어-세미프로 리그'를 잇는 정식 프로대회로 넘버시리즈와 동일한 룰로 진행된다. 5분 3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언더카드는 5분 2라운드로 진행된다. 팔꿈치, 오블리크 킥 공격은 허용되지 않는다. 인상적인 경기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는 넘버링 이벤트에 출전할 자격을 갖는다.
끝으로 손영삼 부대표는 "이번 대회는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여름휴가와 맞물려 종합격투가들을 응원하며 휴가를 즐기신다면, 어느 해보다 뜻 깊은 여름이 되실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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