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이준석(36) 전 최고위원이 11일 선출됐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42%(당원투표 70%와 여론조사 30% 합산)를 득표했다. 나경원 후보가 31%, 주호영 후보는 14%를 얻었다. 조경태 후보와 홍문표 후보는 각각 6%와 5%였다.
임기 2년의 이 대표는 김기현(62) 원내대표와 함께 내년 3월 정권교체를 목표로 대선 정국을 이끌게 됐다.
이 신임 대표는 헌정 사상 최초의 30대 원내 교섭단체 대표이며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원외(院外) 인사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