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4인을 대상으로 한 6월 2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매월 한차례 마지막 주에 조사했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가 이번 조사부터 매월 격주(2·4주)로 두차례 실시>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전 검찰청장이 2주 전 5월 조사 대비 4.6%포인트 상승한 35.1%를 기록, 30%중반대로 올라서며 1위를 이어갔다. 2위와의 차이는 오차범위(±2.2%P) 밖으로 5.2%포인트(지난 5월 조사)에서 12.0%포인트로 벌어졌다.
윤 전 총장은 대부분 계층에서 상승한 가운데, 특히 TK와 인천/경기, PK, 호남, 충청권, 70세 이상과 20대, 40대, 20대, 무당층과 국민의당 지지층, 진보층과 보수층, 무직/은퇴/기타와 가정주부, 학생, 사무/관리/전문직에서 주로 상승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4%포인트 낮아진 25.3%로 2위를 유지했다. 이 지사는 TK와 인천/경기, PK, 70세 이상과 40대, 20대, 무당층, 중도층, 자영업과 무직/은퇴/기타, 사무/관리/전문직, 가정주부에서 하락했고, 서울과 충청권, 50대,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과 학생에서는 상승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지난 조사 대비 1.4%포인트 낮아진 9.7%를 기록, 3위를 차지했다. 이 전 대표는 TK와 인천/경기, 충청권, PK, 40대, 열린민주당 지지층과 민주당 지지층, 국민의당 지지층, 진보층,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과 무직/은퇴/기타에서 하락했고, 서울, 무당층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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