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생활방역, 환경정비, 현장조사점검, 사무보조, 예방접종지원 5개 사업으로 모집인원은 총 213명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7월부터 10월 말까지 4개월이며,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한해 11월 15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 접수는 6월 7일부터 11일까지로,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는 만18세 이상 만64세 이하 근로능력이 있는 남동구민 중 취업취약계층, 코로나 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자로 주 15시간~40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최저시급 8,720원으로 실 근무일에 한해 수당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남동구 홈페이지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으로 예방접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뤄지기를 바라며, 취업취약계층 구민들에게 꾸준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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