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홍지영)는 2021년 강원영상인 발굴·지원사업 장편 제작지원작에 이마리오 감독의 <시간의 주름>을 선정하였다.
강원영상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강원도에 거주하고 있는 감독 또는 프로듀서가 참여하는 장편 영화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총 14편의 접수작 중 블라인드 심의와 최종면접심의를 진행하여 최종 1작품을 지원 작으로 선정했다.
올해 지원 작인 이마리오 감독의 <시간의 주름>은 지난 2020년 영화 기획·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언니네 사진관>과 밀접한 작품이다.
2016년부터 강릉의 대표적 구도심 명주동을 배경으로 평균나이 75세의 할머니들과 함께 ‘온전한 재미로 새로운 것에 대한 배움과 성장’을 주제로 시간의 흐름을 통해 변화해가는 할머니들의 성장드라마를 보여주는 장편다큐멘터리 작품이다.
심사에 참여한 조은성 프로듀서는 “오랜 시간 정성들여 준비한 기획과 취재를 통해 발굴해낸 이야기로 지금 시대 중요한 문제인 ‘고령화 사회’에 대한 심도 있는 울림과 참여인물들의 진심이 녹아있는 좋은 작품으로 완성되길 기원한다.”라는 말로 <시간의 주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강원영상위원회 김성태 사무국장은 “2017년부터 시작한 강원영상인 발굴·지원 사업을 통해 벌써 4작품이 제작·개봉 하였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장편다큐멘터리작품이 선정되어 강원영화의 다양성 차원에서 커다란 한발을 내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시간의 주름>의 제작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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